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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 2010년 04월 06일 02시 48분 ]
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이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전북권역에 최종 선정됐다.

원광대학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약 100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전북권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진료업무의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병원은 전문센터 운영을 위해 기존 전문의 외 예방의학과, 순환기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30여명의 전문인력을 확보, 24시간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09년 통계청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암에 이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이다. 2005년에는 세계적으로 약 175만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으며 2015년에는 사망자수가 2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조기사망의 80%는 예방이 가능하나 적정진료를 위한 응급 및 전문진료 시스템 부족으로 방치되고 있다.

이번 원광대학병원이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심뇌혈관질환 진료기반을 구축, 전북권역내 어디에서든 심뇌혈관질환자가 발생시 3시간 이내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가 수립되어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집중진료는 물론 심뇌혈관질환계통의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 충청 남서부권,전남북서부권까지 광역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상담까지도 도맡아 공공의료수행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임정식 병원장은 “대형 국비지원 사업이 그동안 국립대 병원에 치중돼 왔지만 이번 선정으로 로봇수술을 포함, 각종 첨단의료 장비와 뛰어난 의료진을 바탕으로 서해안 시대 호남 최고의 병원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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