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나는 암(癌) 안 걸릴거야" 생각하는 한국인
[ 2010년 04월 07일 02시 48분 ]
한국인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나는 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여기는 성향이 강하고, 이런 성향 때문에 싱거운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등 암 예방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함은미 건국대 간호학과 교수와 이설희 건국대병원 간호사는 만 19~64세의 한국인 중국인 미국인 일본인 각 150명씩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낙관적 편견 보유도'와 '암 예방행동 실천 여부'를 설문 조사했다.

낙관적 편견이란 "나는 나이 성별 등 조건이 비슷한 다른 사람보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3점에서 +3점까지 7점 척도로 재며, -3점에 가까울수록 암에 대해 낙관적이고 +3점에 가까울수록 암에 대해 비관적이다. 암 예방행동은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과식을 하지 않는다' '흡연을 절제한다' 등 20문항으로 구성됐으며, 100점 만점이다.

조사 결과 한국인은 낙관적 편견이 평균 -1.03점으로 4개국 중 암에 대한 생각이 가장 낙관적이었다. 반대로 암 예방행동은 평균 43.17점으로 가장 덜 실천했다. 반면 일본인은 낙관적 편견이 0.05점으로 암에 대해 가장 비관적이었고, 예방행동은 73.97점으로 가장 열심히 실천했다.

함 교수는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성향이 약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만 낙관적 성향이 강하다. 성관계 후 성병이나 임신에 대한 두려움을 조사한 다른 연구에서도 한국인은 '나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암에 대한 태도 역시 이런 성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낙관적 편견은 정신 건강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최소한 암에 대해서는 근거없는 낙관을 버리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