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서민적인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하고 국민의 치료비 부담 해결방안을 마련하라!"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7일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국회 본청 앞에서 의료민영화저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범국민운동본부는 의료민영화 법안의 입법 저지와 대안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전망을 만들기 위해 각 정당에 국회 내 '한국 보건의료제도 대안 연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2010년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보건의료부문 5대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등에 의견을 전달했다.
범국본이 제시한 보건의료부문 정책과제는 ▲영리병원 없는 지역 만들기 ▲병원비와 간병 걱정 없는 지역 만들기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가꾸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의료 가꾸기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위한 지역 가꾸기 등 5가지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의료민영화저지 서명운동은 서울, 제주, 인천, 부산경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강원 등 전국 29만7271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범국본은 "이제 국회가 해답을 내려야 할 때"라며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국회의원과 국회는 당연히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법안, 의료민영화 정책법안을 부결함으로써 의료민영화정책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