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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개념 당뇨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
[ 2010년 04월 07일 21시 28분 ]
교과부는 8일 국내 연구진이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조절하는 인자의 혈당제어 효과를 최초로 증명, 당뇨병 치료에 중요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남대 호르몬연구센터 최흥식 교수 연구팀과 성균관의대 구승회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의 이같은 연구결과는 대사질환 연구의 최고 권위 과학저널인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IF = 16.107)誌 4월호에 게재된다.

이번 연구는 크렙 에이치(CREBH)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활성화되는 전사(轉寫)인자)를 활성화 시키면 혈당이 증가, 억제하면 경감하는 효과 얻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처음 규명했다.

연구에서 크렙 에이치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유발하여 혈당 증가시키는 중요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당뇨병에 걸린 생쥐에 리보핵산 간섭(RNA interference) 방법을 적용해 크렙 에이치를 억제한 결과, 혈당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한 이번 연구는 포도당 생성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 유발의 근본 인자인 ‘토크2’가 포도당 생성에 중요한 유전자 양적 증가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

구승회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크렙 에이치와 토크2를 타깃으로 하는 생리활성물질 발굴을 통한 새로운 개념의 당뇨병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김성은기자 ks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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