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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선택시 요주의"
[ 2010년 04월 08일 02시 46분 ]
임신 여성이나 만성질환자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치료제를 선택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봄철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코에 뿌리는 점비제 종료의 치료제를 임신 여성이나 만성질환자들이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으로는 일반적 비염 증상에 항히스타민제, 코막힘 증상이 심할 때에는 혈관수축제가 포함된다.
또한 두 증상 모두가 동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가 함유된 의약품이 처방되기도 한다.
식약청은 “대부분의 알레르기성 비염약은 임신 중인 환자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혈관수축제가 함유된 의약품의 경우 만성질환자에게 빈맥, 협심증, 고혈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식약청은 경고했다.
점비제는 모두 국소용 제제이기 때문에 경구제보다 부작용이 일반적으로 낮으나, 고혈압환자, 당뇨병환자, 심장애환자의 경우에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식약청은 “약국에서 치료제를 구입하고 수일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은 뒤 단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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