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 의사 출신대학으로 서울대, 울산대, 한양대, 경북대, 경희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겸직교수, 임상교수, 임상강사를 비롯해 레지던트, 인턴을 포함한 의사직 1398명 출신대학을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겸직교수 372명, 임상강사 247명, 임상교수 84명이며, 레지던트 537명, 인턴 158명으로 총 1398명의 의사들이 있다.
이중 서울대 출신은 335명(24%)으로 단연 1위였으며, 울산대 192명(13.7%), 한양대 81명(5.8%), 경북대 60명(4.3%), 경희대 57명(4.0%)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세대 53명, 부산대 51명, 이화여대 44명, 조선대 43명, 충남대 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고려대 37명, 인제대 35명, 전남대 29명, 한림대 26명, 중앙대 25명 순이다.
구체적으로 겸직교수와 임상교수 출신대학 현황은 서울대가 가장 많았지만 임상강사의 경우 울산대가 최다였다.
레지던트와 인턴의 경우에도 울산대 출신이 537명 중 113명(21.0%), 158명 중 31명(19.6%)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결과, 수도권이 다소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비율이 721명(51.5%), 677명(48.5%)로 고루 분포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서울아산병원이 상하 수직적 분위기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수평적인 병원 문화를 지니고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각 지역에서 다양한 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이기 때문에 어느 한 곳으로 의견이 치우치지 않고 수평적인 분위기를 갖는 것이 아산병원의 문화로 정착되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