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들이 초호화 명품 서비스를 내건 프리미엄 건강검진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데일리메디가 소위 ‘Big 5’로 불리는 병원들의 명품 건강검진비가 얼마인지 알아봤다.
먼저 각 병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프리미엄 및 VIP 기본 건진비에 추가로 더 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검사를 모두 더해 가장 높은 가격을 책정해 봤다.(가나다 순)
삼성서울병원의 프리미엄 프로그램은 정밀과 뇌/심장정밀, PET정밀, 암 정밀 등 상품이 다양했다. 우선 가장 비싼 프리미엄 뇌/심장정밀 건강검진을 기본으로 하면 남성의 경우 271만9000원이며 여성은 324만9000원이다.
여기에 추가할 수 있는 모든 검사를 추가하면 MRI(뇌혈관촬영, 허리) 191만원, 초음파검사(유방, 갑상선, 경동맥, 골반) 52만1000원, PET-CT 양전자단층촬영 110만2000원, 심장정밀검사SET 58만7000원, 폐정밀검사SET 16만4000원, 소화기정밀검사SET 37만1000원, 치매정밀검사SET 147만원, 골밀도 5만4000원, 스케일링(치과) 7만원, 동맥경직도 5만8000원, 스포츠의학검사 25만원을 모두 더할 경우 남성이 927만6000원, 여성은 무려 980만6000원으로 1000만원에 육박했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남성 프리미엄 기본금액은 380만원, 여성은 405만원이다.
여기서 뇌 특화비 94만원, 심장 35만원, 부인암 22만원, 척추(경추 65만원, 요추 65만원)130만원, 전신암 120만원, 건강노화특화 건진 117만원을 합하면 남성은 876만원이고, 여성은 923만원으로 삼성서울병원과 비슷했다.
서울성모병원의 마리안 프레스티지(PET-CT) 건진은 남성기본 495만원 여성 53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추가로 할 수 있는 정밀검사에는 암, 여성, 소화기, 심장, 뇌 등이 있는데 패키지로 묶은 뇌/심혈관정밀(228만원/232만원)과 PET정밀검사(225만원/230만원)를 받으면 남성 948만원, 992만원이다.
서울아산병원 2박3일 프리미엄 건진은 639만원이이며, 알레르기(135만원), 당뇨(166만원), 심장(159만원), 뇌(198만원), 주요암(183만원)까지 꼼꼼하게 검사를 받는다면 1480만원이다.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골드 기본 128만원에 뇌·심장·소화기·PET 등의 정밀검사를 포함하면 780만원이지만, 5월 중 200병동 내에 VVIP 건진센터를 열어 800~10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병원들이 내세우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의 프로그램은 저선량흉부 CT,복부/골반CT, 대장내시경(수면), 전립선초음파, 갑상선초음파, 유방초음파, 부인과초음파, HPV-DNA(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등 기본검사를 포함한 심장혈관, 뇌혈관, 암 등 CT와 MRI, PET 등의 정밀검사가 동반되기 때문에 의심질환이 없는 경우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추가가 필요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