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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주여성 주축 의료관광 활성화
[ 2010년 04월 09일 01시 20분 ]
부산광역시가 이주여성들을 전문 코디네이터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산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4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사업지원을 받아 ‘부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원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10여명을 온 종합병원, 서면메디컬센터 정근 안과 등 외국인 유치 등록 의료기관에 파견한다.

이들은 외국인 환자의 통ㆍ번역 및 안내서비스, 외국인ㆍ이주여성 출신국의 의료기관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부산광역시와 지역 의료계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 자연환경, 관광자원을 활용, 부산을 의료관광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여전히 다양한 국적의 의료관광객을 상대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계속돼 왔다.

이에 2009년에는 부산시의사회와 동아대학교가 공동으로 부산 거주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상대로 의료관관 코디네이터를 양성, 70여명의 코디네이터가 배출돼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국제결혼 이주여성 코디네이터 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온 종합병원측은 “양산된 이주여성 코디네이터를 ‘외국인 의료지원센터’에 배치해 외국인 진료 안내를 전담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이어 “이번 사업은 민관이 힘을 합쳐 결혼이주여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부산 의료관광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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