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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결핍성 빈혈 환자' 7년새 1.75배 증가
[ 2010년 04월 11일 06시 00분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철분결핍성 빈혈질환(D50)' 실진료환자수가 2002년 18만명, 2005년 24만5000명, 2008년 31만6000명으로 최근 7년 동안 1.7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2002년 386명에서 2008년 658명인 1.7배 증가했으며 특히 9세 이하 연령의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2002년 243명에서 2008년 943명으로 3.9배 늘어났다.

연령대별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80대 이상이 1.9배('02년 481명 → '08년 911명), 40대 1.7배('02년 543명 → '08년 943명), 70대 1.6배('02년 479명 → '08년 759명)순이었다.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 증가폭이 가장 큰 9세 이하의 경우 1세가 7.2배('02년 666명→ '08년 4809명)로 두드러졌으며 2세 6.8배('02년 221명→ '08년 1500명), 3세 3.9배('02년 171명→ '08년 672명), 4세 2.4배('02년 201명→ '08년 476명), 5세 2.0배('02년 215명→ '08년 440명)순으로 나타났다.

10만명당 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자 259명, 여자 1063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4.1배 높았다.

연령별로 10만명당 여자 실진료환자는 10대 584명, 20대 889명, 30대 1402명, 40대 1792명으로 연령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50대 이후에는 감소했다.

반면, 10만명당 9세 이하 남자 실진료환자는 1006명으로 여자 875명에 비해 1.1배 높았고 전연령대 중 가장 많은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를 나타냈다.

철분결핍성 빈혈에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도 해마다 증가해 2002년 158억9600만원에서 2005년 219억1600만원, 2008년 298억1400만원으로 급증했고 이는 2002년 보다 1.8배 이상 늘어난 비율이다.

아울러 공단이 부담한 2008년 철분결핍성 빈혈질환 급여비는 모두 198억4500만원으로 외래 97억2900만원, 약국 73억8500만원, 입원 27억2900만원이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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