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답 없는 만성질환 관리, 객관적 평가 필요"
[ 2010년 04월 12일 03시 00분 ]
성공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정책이나 프로그램의 집행과 평가의 주체를 분리, 객관적인 평가와 견제의 기전이 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객관성을 추구하려는 집단적인 노력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구에 대한 냉소를 극복하는 것이 선결과제라는 지적이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김재용 교수는 최근 만성질환 관리 연구모임에서 공개한 발제문을 통해 이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현대의학이 급성질환에 대한 공급자 중심-생의학적 모형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 학자들이 흔히 지적해온 문제점"이라며 "만성질환에 대한 환자 중심-총체적 모형에 대한 필요가 매우 크다는 지적은 새삼스럽지도 않다"고 밝혔다.

일례로 이미 수많은 임상의학 전문가들조차 만성질환의 예후를 결정하는데 사회·환경·심리적 요인과 예방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만성질환은 급성질환처럼 프로그램의 성패를 간단히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회문화적-환경적-개인적 맥락을 면밀히 고려하는 접근법이 필수적"이라며 현 만성질환 관리 접근 방식에 의문을 표시했다.

국내 학자와 행정가들은 지금껏 '근거가 없는 의사결정을 했거나 심지어 특정 중재조치나 프로그램의 근거를 증명할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는 무관심과 무지로 일관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김재용 교수는 "기존 담당자들이 아무런 역할도 안했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존에 했던 역할들의 효과가 제대로 검증된 적이 없다는 지적이니 이를 존재 자체에 대한 비판으로 과도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들을 성급하게 집행하고 실제 효과는 묻지 않는 관행은 사라져야 할 것"이라며 "집행건수나 만족도에 국한하지 말고 최종 결과 검증을 필수로 간주하는 새로운 관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