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중증응급질환별 특성화센터에서 응급뇌혈관특성화센터로 지정됐다.
뇌신경중심 전문진료센터로 지난 2008년 개소한 구미병원 뇌신경센터는 분초를 다투는 처치가 필요한 뇌신경계 질환 환자에 대해 24시간 진료 및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
센터는 최근 MRI, CT, 뇌파, 뇌혈류 초음파, 어지럼증 검사장비, Angiography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현미경 뇌수술, 뇌 내시경 수술, 뇌혈관 우회로 수술 등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는 최초로 뇌혈관 신경중재술(검사 127건, 시술 26건)을 실시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는 물론 회복기간 역시 단축, 뇌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미병원 관계자는 "센터 개설 후 뇌신경센터 이용환자 수는 외래 3만9000여명, 입원 2400여명으로 이 중 응급진료를 받은 환자 수만 200명이 넘어 위급 상황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의료인들을 위한 뇌혈관질환 심포지엄과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해 뇌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