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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단일절개 복강경수술, 안정성 입증
[ 2010년 04월 15일 02시 17분 ]
신장암 환자의 배꼽에 한 개의 구멍을 뚫고 수술하는 단일절개 복강경수술(LESS)의 효과 및 안전성이 세계 최초로 보고됐다.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
[사진]
팀은 최근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의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발표,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의 시행과 관련한 연구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신장암에서 기존의 수술법과의 비교를 통해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의 장점을 밝힌 연구는 이번 논문이 처음.
김현회 교수팀은 2008년 12월 국내 최초로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을 통한 신장적출술을 성공한 이래, 최근까지 비뇨기계 수술에 이 수술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을 찾은 30명의 국소성 신장암 환자에게 단일절개 복강경 신장적출술을 시행, 기존의 수술법보다 통증이 적고 수술 후 재원 기간이 짧음을 입증했다.
수술팀은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에서 수술 시간, 출혈량,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기존의 수술법과 차이가 없으면서, 수술 후 1일부터 3일까지 측정한 통증 점수가 30% 정도 낮으며, 수술 후 재원 기간이 약 1.5일 단축된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16일 열릴 유럽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비뇨기과 복강경 수술 분야의 대표 저널인 내시경비뇨기과학회지 저널(Journal of Endourology)에 게재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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