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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레빅스 주사·트렌탈정 400 등 10개항목 신설
[ 2010년 04월 18일 21시 20분 ]
항전간제인 쎄레빅스 주사제와 순환계용약인 트렌탈정400 등 총 26개 항목의 의약품 세부기준이 신설되거나 변경된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최근 행정예고(4월 16일~26일)를 통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 개정되는 의약품은 총 26항목이며 그중 10개 항목이 신설되고 나머지 16개 항목이 변경된다.

복지부의 고시개정안에 따르면 쎄레빅스주사와 ▲트렌탈정400 ▲미니린주사액 ▲산도스타틴라르주사10㎎ ▲엑스자이드확산정125㎎ ▲피시바닐주사5KE ▲디푸루칸50밀
리그람캡슐, 디푸루칸정맥주사100mg ▲스포라녹스액 ▲발싸이트정450㎎ ▲리피오돌울트라액 등이 신설된다.

신설된 약제의 사유를 살펴보면 대발작성 간질 중첩중에 투여할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됐던 쎄레빅스 주사제가 phenytoin의 수용성 prodrug으로 생체 내에서 phenytoin으로 전환돼 항경련 효과를 보여 간질중첩증에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순환계용약인 트렌탈정 400은 Pentoxifylline은 phosphodiesterase 4 selective inhibitor로 교과서 및 관련 임상문헌 등 참조 시 알코올성 간염병인에 관여하는 TNF(Tumor Necrosis Factor)-alfa를 억제해 신기능 악화를 막고 알코올성 간염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등의 유용성이 확인되며, 현재 같은 상병에 허가 받은 약제가 없어 허가범위를 초과해 전액 본인부담으로 인정한다.

뇌하수체호르몬제인 미니린주사액은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 등에서 uremic bleeding 환자에게 투여 시 bleeding time이 감소하고, bleeding time이 연장된 만성 신부전 환자에게 시술 혹은 수술 전에 투여할 경우 급성 출혈이 예방되는 것으로 언급됨에 따라 이 같은 상황에서 투여할 수 있는 대체약제가 없는 점 등을 감안해 만성신부전 또는 만성 신장질환자의 급성 출혈 또는 시술 전 급성 출혈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경우 허가범위를 초과해 전액 본인부담이다.

항호르몬제를 포함한 호르몬제인 산도스타틴라르주사 10㎎ 등은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진행성 내분비종양의 경우 현재까지 별다른 치료법이 없으며 또한 NCCN 가이드라인에서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Octreoscan이 양성인 경우에 투여토록 권고한다.

해독제인 엑스자이드확산정 125㎎은 임상연구논문 등에서 반복적 수혈로 인한 철 중독상태로서 혈청페리틴이 1,000㎍/L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간(liver) 등 체내 철분축적이 동반되므로 chelaltion therapy를 실시토록 권장한다.

따라서 연간 수혈량이 농축적혈구 8unit 이하인 경우를 포함해 정기적으로 수혈 받은 기왕력 있는 환자에서 만성 철분축적 임상증거가 확인되면 요양급여가 된다.

항악성종양제인 피시바닐주사5KE는 난치성 흉막삼출의 경우 계속되는 증상재발로 인해 흉막유착술(Pleurodesis) 등의 치료가 필요하나 현재 동 시술에 사용할 대체약제가 없기 때문에 피시바닐주를 이용한 흉막유착술의 유용성이 언급된 교과서 내용 등을 참조해 허가범위를 초과하면 비급여다.

화학요법제 디푸루칸 50㎎캡슐과 디푸루칸정맥주사 100mg 등은 고형 장기이식 환자에게 Fluconazole 제제를 예방적으로 투여하는 경우 candida로 인한 침습성 진균감염(invasive fungal infection)의 발생빈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는바 허가범위를 초과해 전액 본인부담으로 인정한다.

스포라녹스액은 화학요법제로 고형 장기이식 환자에게 Itraconazole 경구제를 예방적으로 투여하는 경우 candida로 인한 침습성 진균감염(invasive fungal infection)의 발생빈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발싸이트정 450㎎ Ganciclovir 전구물질 경구제로 Ganciclovir주사제(품명:싸이메빈주)에 비해 약제사용을 위한 입원이나 정맥주사 등의 처치가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고, 관련 교과서 및 임상근거 자료 상 CMV 감염질환에 치료약제로 제시됐다.

X선조영제 리피오돌 울트라액 주사제의 경우 간동맥에 주입 시 간암과 같은 과혈관성 종양에 선택적으로 많이 분포되며 종양혈관에 오래 머무르는 특징이 있어 간암진단에 유용한바 허가범위를 초과해 간암 진단을 목적으로 간동맥 조영술에 사용하는 경우 전액 본인부담으로 인정한다.

그밖에 폐계면활성제 주사제인 서팩텐주와 산도스타틴주, 퓨리네톨정, 암비솜주, 디비엘펜타미딘이세티오네이트주300mg, 지스로맥스정250mg, 500mg,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250mg, 스포라녹스주, 아이비-글로불린에스주 20mg, 딜리드정2mg, 저니스타서방정 4mg, 엠에스콘틴10서방정, 옥시콘틴서방정10mg 마이프로돌캡슐, 듀로제식디트랜스패취12mcg/h, 아이알코돈정5mg 등은 일부 내용이 변경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오는 26일 까지 보험약제과로 의견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별도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고시된 내용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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