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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예방백신 가이드라인 발표
[ 2010년 04월 19일 02시 54분 ]
대한소아과학회가 영유아 예방백신 교차접종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최근 영유아를 위한 필수예방백신 중 하나인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백신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학회 차원의 움직임에 나선 것이다.

소아과학회는 최근 'DTaP백신 교차접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같은 예방백신을 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제품에 관계없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내의 경우, DTaP백신 기초 접종 시 1차에서 3차 접종 과정에서는 교차접종이 권장되지 않았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존에 접종한 제품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동일한 백신제품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해 교차접종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DTaP 백신은 영아기 2·4·6개월에 총 3회의 기초접종을 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동일한 제품으로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출생 이후 15~18개월과 4~6세에 시행하는 2회의 추가 접종에는 이전 제품과 상관없이 교차 접종할 수 있다고 했다. 제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이 가능한 DTaP 예방백신은 9종류이다. 최근에는 DTaP과 소아마비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인 테트락심(Tetraxim) 등도 출시됐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강진한 교수는 "동일한 백신을 구하느라 예방접종 시기를 늦추기보단 최근 출시한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건강한 신생아는 109-1011의 항체를 수용할 능력과 1만개의 백신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면역력을 형성하려면 예방접종을 제때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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