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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건강보험 재정 1077억 '흑자'
[ 2010년 04월 19일 06시 24분 ]
2010년 1분기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107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9일 '2010년 1분기 건강보험 재정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당기 흑자의 주요인으로는 국고지원금이 연간 예산액 3조9123억원 중 1분기(25%) 예상액보다 2956억원(7.6%p), 담배부담금(예산액 1조630억원) 504억원이 각각 조기집행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단, 이러한 정부지원금의 조기집행분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2383억원의 적자상태로 하반기에는 배정액 감소에 따라 재정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4.9%의 보험료 인상과 징수율 제고 등 재정안정대책 노력에 따라 보험료 수입 등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점도 흑자 요인으로 꼽혔다.

보험급여비 지출에서는 수가(평균) 2.05%인상과 사용량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에도 불구하고, 2009년 1분기 증가율(13.4%) 보다 소폭 둔화됐다.

공단은 "조직 쇄신 및 강도 높은 재정 안정 대책 추진 등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통해 다보험자 수준의 치열한 내부경쟁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재 수입 확충, 재정 누수 방지 등 재정 안정 자구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단은 "비상경영 재정 안정 대책반 활동 강화를 통한 연 50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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