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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談]"배보다 배꼽이 더 큰 약값"
[ 2010년 04월 19일 06시 05분 ]
‘기형적인 의료제도’와 ‘높은 복제약 가격’을 일간지 광고를 통해 지적했던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이번에는 의약분업 문제점을 겨냥. 전의총은 19일 한 일간지에‘약값, 배보다 배꼽이 큰 이유는’을 주제로 전면광고를 게재.

이 광고에서 전의총은 의약분업 시행 후 환자가 약을 처방받는 시스템 변화를 설명하면서 조제료 폐해를 지적. 광고는 "매년 조제료는 약 3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약국 한 곳 당 연간 1억3000만원에 해당한다"며 "의약분업 시행 전 약사, 복지부, 시민단체는 비용증가가 없을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지만 이 말을 믿었던 김대중 전대통령도 나중에 '나도 속았다'고 고백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주장.

전의총은 "이 같은문제 해결을 위해 선택분업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일본처럼 병·의원이나 약국 중 환자가 원하는 곳에서 약을 탈 수 있도록 국민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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