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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원외처방 급증세…유한양행 밀어내
[ 2010년 04월 25일 21시 25분 ]
종근당이 최근 1년간 원외처방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가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업계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종근당의 5개 주력제품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1분기 75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현재 원외처방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웅제약의 경우 1236억원, 동아제약 1138억원에 이은 4위를 차지한 것이다.
종근당은 1분기 756억원은 전년 586억원과 비교해 28.9% 증가하면서 원외처방액 순위에서 유한양행을 앞질렀다.
유한양행은 1분기 원외처방액이 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719억원 대비 1.7% 늘어나는 것에 그쳤다.
종근당의 이 같은 성장세는 5개 주력제품(딜라트렌, 살로탄, 리피로우, 애니디핀, 심바로드)의 꾸준한 증가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살로탄플러스의 경우 지난해 1분기 2억원의 매출에서 올해 1분기 24억원의 실적을 올려 1330.7%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한 리피로우 159.7%, 딜라트렌 11.7%의 증가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종근당이 최근 꾸준한 성장세로 매출 실적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왕년의 명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을 제외한 주요 품목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3분기 동아제약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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