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철원 공보의 리베이트 사건 전말
[ 2010년 04월 26일 03시 21분 ]
강원도 철원에서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제약사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적발된 전ㆍ현직 공중보건의 8명과 제약회사 영업직원 12명 등의 실체가 드러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에 적발된 공중보건의 이모(32)씨는 2008년 5월부터 철원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제약사 직원을 별도로 만나 처방전을 써주는 대가로 약값의 15~20%를 받아 왔다.

그는 환자 수가 적을 시 유령환자를 통해 가짜 처방전을 만드는 등 대담한 행동도 마다하지 않았다.

보건소를 찾은 환자들의 주민번호와 진료 자료 등을 이용, 재진료를 받고 질환이 생긴 것처럼 처방전을 꾸미기도 했다.

처방전에는 복용일수가 긴 만성질환, 혈압ㆍ당뇨병 등이 대부분이었으며 약값도 수십만원을 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약값에 비례해 받는 리베이트 구조 탓에 이씨는 가짜 처방전을 가지고 철원 및 인근 지역 약국을 전전하며 약을 구입했다.

처방전의 환자는 정부가 약값을 전액 지원해주는 저소득층이었기 때문에 이씨는 돈을 들이지 않고 약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유령 환자 30명의 처방전 50개를 위조해 3700만원 어치의 약을 처방 받았으며, 1년 7개월간 1억23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경찰은 이씨에게 돈을 제공한 HㆍDㆍIㆍP사 등 8개사 영업직원들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 강원도 화천, 양구, 인제에 근무하는 다른 공중보건의 7명의 계좌에도 제약업체에서 흘러들어온 돈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리베이트는 모두 계좌를 이용해 주고받은 것”이라며 “거래 속성상 현금으로 오간 돈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