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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 진료권고안·교과서 개정 마무리 단계"
[ 2010년 04월 29일 22시 20분 ]
대한부인종양ㆍ콜포스코피학회가 지난 1년 동안 추진 중이던 부인암 진료권고안과 부인 종양 교과서 개정의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대한부인종양ㆍ콜포스코피학회는 30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제25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부인암 진료권고안 공청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응수 회장[사진]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1년 동안 부인암 진료권고안 TF팀에서 완성한 권고안을 회원들에게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는 자리를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부인암 진료권고안은 대한의학회 산하 진료권고안개발위원회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학회의 대표적 사업이다.

완성은 됐으나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춘계학술대회에 공청회 시간을 따로 마련,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응수 회장은 “진료 권고안의 경우 보험과도 직결되는 부분으로 민감한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공청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종적인 조율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인종양 교과서 개정 작업 역시 하반기에 학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다소 시기가 늦춰지긴 했지만 발표 자체 보단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교과서 편찬 작업의 핵심인 데이터 수집과 분석 등이 취약 부분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현재 부인종양 교과서는 한국어 버전이 있는 상태지만 우리나라의 최신 데이터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리뉴얼 작업을 통해 추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회장은 “전국적 단위의 데이터를 취합,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근거중심의 자료를 바탕으로 좀 더 보완해 발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대한부인종양ㆍ콜포스코피학회에서는 앞으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 등에 앞장서게 된다.

암 예방을 중심으로 자궁경부암, 내막암 등 암 질환과 더불어 산부인과 잘환 전체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위해 대한산부인과학회 등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응수 회장은 끝으로 “내막암 등 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산부인과 질환 전체로 봤을 때 비교적 줄어드는 추세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암 이전에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도 부인암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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