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당뇨병신증환자엔 비타민B 독(毒)"
[ 2010년 05월 03일 02시 31분 ]
당뇨병 신증환자에 비타민B를 투여하면 신증 진행 및 혈관사고가 억제되기는 커녕 더 악화된다고 영국 웨스턴온타리오대학 앤드류 하우스(Andrew A. House)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다기관이중맹검비교시험[RCT;DIVINe(Diabetic Intervention with Vitamins to Improve Nephropathy)]으로 비타민B가 혈관사고 위험을 낮출 수 없음을 확인한 최초의 시험이라고 교수는 강조한다.

비타민B 외 호모시스테인 저하요법도 필요

지금까지 발표된 일부 임상시험에서는 비타민B6와 엽산이 혈중호모시스테인치를 억제하여 심혈관사고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관찰연구에서도 혈중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신증과 망막증, 뇌, 심사고를 포함한 혈관질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하우스 교수는 비타민B6, B12, 엽산을 비롯한 비타민 B보충요법이 당뇨병신증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했다.

이 시험은 캐나다 5개 대학에서 신증을 일으킨 1형, 2형 당뇨병환자 238례를 등록하여 실시됐다.

환자에는 2001~07년의 추적기간에 엽산(1일 2.5mg), 비타민B6(25mg), 비타민B12(1mg)가 든 비타민B제 1정 또는 위약이 투여됐다.

관찰기간 중앙치는 31.9개월(표준편차 14.4개월). 36개월 시점에서 측정한 사구체여과량(radionuclide GFR)은 비타민B군이 16.5[표준편차(SE)1.7] ml/min/1.73㎡ 낮아진데 반해 위약군에서는 10.7(SE 1.7)mL/min/1.73㎡ 낮아졌다

실약군에 대한 위약군의 GFR저하율 차이는 평균 -5.8로 실약군에서 유의하게 컸다(95%CI −10.6~−1.1,P=0.02). 단, 투석 실시율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해저드비(HR) 1.1, 95%CI 0.4~2.6, P=0.88]

심근경색, 뇌졸중, 혈행재건술, 총 사망의 복합엔드포인트에서는 비타민B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했다.(HR 2.0, 95%CI 1.04.0, P=0.04)

그러나 36개월 시점에서 혈중호모시스테인 수치는 비타민 B군이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양쪽군의 평균차 -4.8, 95%CI −6.1~−3.7,P<0.001)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하우스 교수는 당뇨병신증례에 고용량 비타민B를 투여하면 위약에 비해 GFR이 크게 낮아지고 혈관사고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결론내렸다.

이번 결과에 대해 하우스 교수는 "당뇨병신증 환자에서 신장기능 저하로 비타민B가 신장에서 늦게 배설되고, 호모시스테인 저하로 인한 혈관보호작용이 신장과 혈관에 미치는 비타민의 독성작용으로 상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