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체중증가가 튼살의 원인으로 지목돼 관심을 모은다.
연세스타피부과가 최근 20대 여성 255명을 대상으로 튼살 원인을 조사한 결과 70%가 ‘체중증가’를 꼽았다.
또한 20대 여성의 튼살 유무를 조사한 결과 튼살이 있는 사람이 무려 86%(219명)로 조사되었다. 여성 10명 중 9명 꼴로 대부분의 여성이 튼살을 갖고 있는 셈이다.
튼살 발생 원인(중복응답)에 대해서는 체중증가 70%(180명), 키성장 24%(61명), 건성피부 15%(38명), 임신 2%(5명), 기타 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튼살은 생활에 불편함과 심리적 위축감을 가져오는데, 조사에 따르면 튼살로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이 74%에 달하며, 불편한 이유는 짧은 옷 착용 34%(86명), 흉한 피부색 31%(80명), 수영장∙목욕탕 등에서 노출 26%(66명), 우툴두툴한 촉감 5%(12명) 순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튼살이 여성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이유는 눈에 띄기 쉬운 부위에 많이 생기기 때문. 조사에서도 튼살이 있는 부위가 허벅지 47%(121명), 종아리 37%(94명), 엉덩이 34%(86명), 배 5%(14명), 팔 3%(8명), 겨드랑이 3%(8명), 가슴 2%(5명)로 다리에 집중돼 있었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정은 원장은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실제 튼살 환자의 상당수도 과거에 급격히 살이 찌면서 생긴 경우”라며 “적정 체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튼살은 치료가 매우 힘들다는 인식 때문이 대부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 난치성 흉터에 속했던 튼살에 효과적인 레이저 치료법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레이저를 활용한 튼살 치료는 흉터 부위를 자극, 새살이 돋게 하는 방식이다. 연세스타피부과가 개발한 이 치료법은 오래된 흰색 튼살에도 치료 만족도 70%이상의 효과를 보였으며 대한피부과학회와 미국 피부외과학회지에도 발표됐다.
뉴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활용, 튼살 부위에 촘촘하게 미세한 구멍을 내 섬유모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합성되면서 흉터가 개선된다.
기존의 튼살 치료가 힘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레이저가 튼살 주변의 정상피부까지 작용해 색소침착을 남기는 부작용의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치료법은 튼살 흉터에만 정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 문제점을 해결했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정은 원장은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가 0.12mm정도로 미세하고, 피부 깊숙이 자극을 전달할 수 있어 튼살의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이나 체중증가, 임신 등으로 남을 수 있는 모든 튼살과 팔, 다리, 배 등 모든 피부에 치료가 가능하고 튼살흉터 부위만 집중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단축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