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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대 골다공증 환자 급증…年 평균 13% ↑
[ 2010년 05월 09일 08시 52분 ]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60~70대의 골다공증 진료환자가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골다공증 환자가 최근 4년간 연평균 13%씩 늘어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골다공증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골다공증 환자가 연평균 13%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골다공증 질환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45만명에서 2007년 60만명, 2009년 74만명으로 급증했다.
성별 진료환자에서는 남성보다 여성 발병률이 더 높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남성 골다공증 환자는 5만2487명이었으나 여성은 68만7524명으로 13.1배나 많았다.
특히 연령별 진료환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질환의 특성상 고령층에서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60대의 경우 2005년 15만명 수준이던 환자수가 지난해 25만명을 넘어섰고, 70대도 2005년 10만명 정도에서 지난해 20만명으로 두배나 많아졌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골다공증의 가장 큰 원인은 골격계 노화현상에 의한 것으로,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골다공증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관리와 조기진단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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