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을 위해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5개 야당이 손을 잡았다.
보호자없는 병원 실현 연석회의는 야5당과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보호자없는 병원 실현을 위한 공동공약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식에는 민주당 변재일 정책수석부의장, 민주노동당 이정희 정책위의장, 창조한국당 유원일 정책위의장, 조현연 진보신당 정책위의장, 노항래 국민참여당 정책위원장과 이강실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범야권 대표자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보호자없는 병원' 실현을 내달 2일 실시되는 지방자치선거 공동공약으로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전국 230개 시군구별로 1개 이상의 병원을 정해 4개 병실(총24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하며, 이를 위해 인건비 및 운영비 일부와 기초생활수급자 간병료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등 거점병원당 2억 8천여만원을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연석회의와 5개 야당은 향후 광역단체장 후보들과도 공동협약을 체결, 간호인력 확충과 간병서비스 건강보험 급여화를 통한 보호자없는 병원 제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보호자없는 병원 연석회의에는 백혈병환우회, 전국여성연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국실업극복단체연대,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연맹 등 9개 전국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