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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 대대적 원격의료 활성화
[ 2010년 05월 11일 04시 47분 ]
지식경제부가 유헬스(U-Health) 산업 육성을 위해 원격의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원격의료는 의료계가 반대하는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지경부는 11일 'u-health 신산업 창출전략' 발표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국민의료비를 대폭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오늘 오후 3시 SK텔레콤과 LG전자 등 2개 컨소시엄 대표들과 사업협약을 체결한다. 지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협약체결이 유헬스 산업의 본격적 유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경부는 "유헬스 산업은 IT와 BT, 서비스 등이 복합된 대표적인 융합 신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의 보고로서 연평균 12%의 고속성장이 예상된다"며 "이 산업의 잠재력을 현실화할 경우 오는 2014년까지 3만9000명의 양질의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또 "IT업계에 융합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의료생태계는 원격의료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여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유헬스 산업 기반이 마련됐지만, 법과 제도의 상충으로 본격적인 추진이 어렵다는 것이 지경부의 설명이다.
창출전략에 따르면 유헬스 서비스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중심의 u-Medical △65세 이상 노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요양중심의 u-Silver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중심의 u-Wellness 분야로 분류해 맞춤형 육성전략을 추진한다.
u-Medica 분야는 의료 관련 법·제도의 개선이 관건으로, 스마트케어 시범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u-Silver 분야는 고령친화체험관 등 체험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수요연계형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u-Wellness 분야는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민간투자 촉발을 핵심으로 설명했다. 민간투자가 중요하다는 의미로, 복지부가 추진 중인 건강관리서비스업과 맥을 같이한다.
스마트케어서비스는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원격의료 서비스 모델을 핵심으로 한다. 이는 개인병원과 기업이 중심이 돼 건강관리 서비스와 단말기 사업 등을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 다르다고 지경부 측은 설명했다.
지경부는 "이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1차 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모델을 형성하고 신규수익모델 발굴로 지역과 의료·의료 황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국내 유헬스 산업화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진출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경부 김준동 신산업정책관은 "당뇨폰과 원격의료처럼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도 기준이 없거나, 규제로 인해 시장출시가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올해 내에 산업융합촉진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원격의료가 법률 미비로 지연되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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