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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醫 "제약회사 藥정보 제공받겠다"
[ 2010년 05월 11일 03시 19분 ]
최근 리베이트 쌍벌제가 입법화되면서 일부 시도의사회에서 제약회사 영업사원 진료실 출입금지령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서울 관악구의사회는 제약회사의 약물정보를 제공받겠다고 선언했다.

11일 관악구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성명서를 통해 “제약회사의 약물정보를 제공 받는 것은 의료 행위의 일부분” 이라면서 “환자의 건강과 최상의 진료를 위해 정보물을 제공받겠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현재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준다는 약가 결정은 제약사와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구조로 의사들은 이에 관여한 바가 없다.

또한 약가에 부담을 준다는 소위 리베이트는 시장원리에 따른 제약사들의 판촉활동의 한 부분이다.

관악구의사회는 “정부와 제약사 간의 투명한 약가 결정을 주시할 것이며, 비용대비 효과약 처방이 아니라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 처방하기를 권장함과 동시에 약국의 조제 내역에 대해 치밀한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숙희 회장은 “의사로서의 자존심을 무참하게 손상케 한 리베이트 쌍벌제의 입법과정에서 단계별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의협 실무진들은 회원들에게 백배사죄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힐책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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