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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술후 조기 비심장수술 합병증·사망 ↑
[ 2010년 05월 12일 02시 26분 ]
관상동맥질환 때문에 스텐트 수술을 받은 사람은 치료 후 6주 동안 비심장수술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에딘버러대학 니콜라스 크루덴(Nicholas L. M. Cruden) 교수는 영국내 혈행재건술을 받은 환자를 연구한 결과, 스텐트 치료 후 6주 이내에 비심장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절반이 허혈성 심장합병증을 일으키거나 사망했다고 Circulation: Cardiovascular Interventions에 보고했다.

크루덴 교수에 따르면 이전부터 스텐트 치료 후 비심장수술에서는 스텐트 혈전증이나 심근경색 및 사망 위험이 높다고 보고됐다.

이번 검토의 목적은 스텐트 종류별로 이 수술의 주술기 예후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2003년 4월~07년 3월에 약물방출스텐트(DES) 또는 베어메탈스텐트(BMS)에 의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받은 환자 1,953례가 대상이었다.

대상자 전체에서 적어도 1개 이상의 DES를 삽입한 경우는 579례(29%), BMS만 사용한 경우는 1,383례(71%)였다.

DES, BMS 양쪽군에서 1차 엔드포인트인 병원사망 또는 허혈성 심장사고(각각 14.6% 대 13.3% P=0.3), 2차 엔드포인트인 병원사망(0.7% 대 0.6%,P=0.8), 급성심근경색(1.2% 대 0.7%,P=0.3) 모두 유의차는 없었다.

그러나 스텐트 삽입 후 42일 이내에 비심장수술을 받은 경우는 그 이후에 실시한 경우에 비해 주술기사망 및 허혈성 심장사고가 3배 이상 많이 발생했다.(42.4% 대 12.8%,P<0.001)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으로 인한 스텐트 치료환자의 경우에는 6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 비ACS 32%, P=0.037). DES, BMS 수술 후 적어도 2년간은 심장 예후가 같았다.

교수는 PCI를 받은 환자 4.4%가 스텐트 삽입 후 1년내 비심장수술을 받는다고 지적하고 이번 검토는 이들 환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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