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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디스크 한방치료 과학적 입증"
[ 2010년 05월 13일 02시 48분 ]
자생한방병원이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재활의학과와 공동으로 한의학에서의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가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해냈다고 13일 밝혔다.
SCI급 국제학술지인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병원은 MRI를 통해 디스크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24주간 실시한 결과 디스크 증상 대부분이 호전됐다.
신준식 이사장은 “임상연구 결과 치료 시작 4주 만에 환자들의 허리 통증과 하지방산통이 큰 폭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치료가 완료되는 24주가 되자 허리통증과 하지방산통, 삶의 질 평가지수 등이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의 하지방산통은 치료 시작 시점 VAS 지수 평균 7.42에서 6.33 떨어진 1.09로 나타났고, 허리통증은 치료 시작 시점에서 VAS 지수가 평균 4.39였으나 24주간의 치료 후에는 이보다 3.32 떨어진 평균 1.07로 나타났다.
또한 척추 질환으로 인한 일상생활 장애도를 평가하는 ODI는 치료 전 41.4에서 치료 완료 후에는 11.8로 크게 호전됐다.
삶의 질을 평가하는 SF-36 역시 통증이 줄어듦으로써 신체적 기능과 사회적 기능, 정신 건강 등이 모두 개선되었고 치료 완료 시점까지도 호전상태가 지속됐다.
병원측은 “그동안 국내 의료계에서 비과학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야 했던 한방이 객관적 임상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한의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서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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