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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해외진출 등 '글로벌 전략' 착수
[ 2010년 05월 14일 03시 06분 ]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성모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14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오는 20일 '가톨릭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의료원과 서울성모병원 글로벌 의료네트워크를 위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글로벌 유헬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공청회 연자로는 의료원과 병원, 복지부, 진흥원 소속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병원에서는 의료원 노태호 대외협력실장이 '가톨릭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비전'을,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가 '고령화ㆍ만성질환 시대의 u-health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u-health 서비스의 개원의 모델의 활용 사례((주)인성정보-김홍진)'와 'PHR : Future Perspective'(분당서울대병원 이학종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박금렬 보건산업정책과장(글로벌 경쟁시대의 환자 유치를 정책적인 현안)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경원 글로벌헬스케어센터장(해외 환자 진료의 법률적인 책임과 의무)도 연자로 나선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연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의료법인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타진해왔다. 오는 7월에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JCI(국제의료기관평가,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등 초대형 병원들이 중동 등 해외진출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어떠한 전략을 도출할지가 관심사다.

병원 관계자는 "활발한 글로벌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전 세계 언제 어디서나 건강상담과 진료가 가능한 유헬스 기술을 접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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