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저하제를 치료받은 환자의 외래방문율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편지보다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의대, 성균관의대, 계명의대, 부산의대, 서울보훈병원, 인제의대, 전주 예수병원, 연세대의대, 단국의대 가정의학교실 연구팀 등은 최근 '외래방문율 개선효과에 대한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편지 회상법간의 무작위배정 대조군 비교 임상시험'이라는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연구는 지질저하제 치료 후 외래방문을 높이는 방법으로 휴대폰 메시지군과 편지군을 놓고 비교했으며, 19개 병원이 참여했다.
연구는 918명의 고지혈증환자를 휴대폰 문자메시지군(327)과 편지군(294) 및 대조군(297)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외래방문율을 평가하기 위해 최초 투약 후 24주에 외래방문을 추적·조사했으며, 회상법은 16주에 1회 연구조정센터에서 연구자 맹검(blind) 으로 발송했다.
그 결과, 전체 방문율은 74.1%, 문자메시지군은 76.1%였다. 편지군은73.5%, 대조군은 72.4%로 파악됐다
다변량분석에 의하면 문자메시지군이 대조군보다 방문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편지군은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방문자 1인당 비용은 문자메시지군이 155원으로 편지군의 722원보다 4.7배 저렴했다.
연구팀은 "지질저하제 치료 후 외래방문율을 개선하는 데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편지보다 비용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