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는 18일 보건복지부의 '의료인력 수급계획'과 관련,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 복지부 계획은 오는 2020년까지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5개 의료직, 의료기사, 약사 등 모든 보건의료 인력 수급을 조절하는 방안.
전공의협은 "복지부 방안이 수요와 공급 논리에 맞더라도, 결국 의대 신설로 귀결될 것으로 본다. 또 대학병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확보한 전문의를 고용하기보다 전공의를 값싸게 활용하는 것"이라고 주장.
전공의협은 "의료인력 수급을 맞춘다는 미명아래 수익 증대를 기대한 일부 병원은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건강 측면에서 각성해야 한다"며 "복지부와 병원은 전문의 고용보다 전공의 유치에 더 혈안이 돼 있다"고 비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