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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스티렌 '주춤' 유한 레바넥스 '급감'
[ 2010년 05월 21일 09시 35분 ]
동아제약의 천연물신약 '스티렌'이 쾌속질주하던 그동안의 성장세를 마치고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항궤양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해오던 동아제약의 스티렌은 4월 원외처방 조제액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한 67억원을 기록했다.

항궤양제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9.8%의 높은 증가세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 같은 스티렌의 처방 감소에 대해 업계는 그동안의 성장신화가 끝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반응에 대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너무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라며 "주춤세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스티렌에 이어 대웅제약 '알비스'는 전년동월대비 19.9%의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36억원의 매출을 기록, 항궤양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제일약품의 '란스톤'은 전년동월대비 소폭 상승(1.5%)하며 28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일동제약 '큐란'과 오츠카제약 '무코스타'는 각각 10.6%, 7.7%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산신약인 유한양행의 '레바넥스'는 부진한 성적을 면치못했다. 레바넥스는 전년동월대비 23.4% 하락한 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항궤양제 시장은 원외처방조제액 평균 증가율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며 "스티렌 역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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