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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사국시, 의학총론 130·각론 350문항
[ 2010년 05월 23일 06시 58분 ]
2011년도 의사 국가시험부터 의학총론의 과목 비중이 높아진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기초의학교육 세미나’에서 “2011년도부터 의사 국가시험에서 의학총론 과목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질환별, 계통별 임상진료 수행능력 평가와 더불어 기초의학 지식을 활용한 문제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1년도 제75회 의사 국가시험부터는 의학총론 과목에서 15문항이 늘어난 총 130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의학각론은 350문항이 제시된다.
국시원 측은 “의사국시 외에도 현행 국가시험의 시험과목 및 문항개발 기준이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데 적합하도록 설정돼 있는지 분석했다”면서 연구 및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과목 개선안을 도출했음을 피력했다.
'의료기사 등 국가시험 과목개정(안)'을 최초로 마련한 것이다.
임상병리사의 경우 현재 공중보건학개론, 해부생리학개론 등 8과목이 필기시험에 출제되고 있으나 이번에 마련된 과목개정(안)에서는 임상검사 이론Ⅰ, 임상검사이론Ⅱ, 의료관계법규 등 3가지로 통합해 평가한다.
실기시험 역시 과목개정(안)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수행과 직결되는 임상 및 실무 위주의 평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시원 측은 “보건의료교육이 문제해결능력 중심의 통합교육방식으로 이뤄지고 있고, 직무 범위 및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임상 현장의 요구에 따라 개별과목에서 통합과목 체제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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