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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미만 간호사, 평균 수행능력 70점"
[ 2010년 05월 28일 22시 05분 ]
1년 미만 신규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평균 70.8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교육기관과 임상현장의 밀접한 연계를 통해 간호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이해정 교수는 최근 간호행정학회지에 게재한 ‘신규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 예측요인’ 연구논문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13개 병원 신규간호사 2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은 181.05점, 4점 척도 평균 2.83점으로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70.8점이다.

신규간호사들은 기본간호수행능력이 가장 높고 간호 관리, 교육과 지도력 영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직무 특성에 따른 임상수행능력 차이는 학교성적, 병상수, 근무부서, 근무기간 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수병동에 근무하는 신규간호사가 내과병동에 근무하는 신규간호사 보다 유의하게 높은 임상수행능력을, 임상경험이 10~12개월인 간호사가 1~4개월 미만 간호사 보다 높은 수준의 능력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신규간호사가 현실 충격을 경험하고 임상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최소 10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며, 이 같은 적응기간을 고려한 업무배정이 필요하다고 이 교수는 언급했다.

이해정 교수는 “신규간호사의 임상수행능력은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질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직 간호사에게 요구되는 필수요건”이라며 “각 병원은 간호지식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환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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