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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공모가 1만6500원 확정
[ 2010년 05월 27일 02시 47분 ]
이연제약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진출한다.
유가증권시장의 새내기인 이연제약(대표이사 유성락)이 최근 수요예측결과 공모가 1만6500원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31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이연제약은 주식시장에서 총 214억5000만원(모집과 매출주식수 130만주)의 자금을 공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모인 공모자금은 연구개발과 제품생산시설 확충에 쓰여질 예정이다. 시가총액은 1900억원 규모이다.
5년 평균 20%가 넘는 성장ㆍ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이연제약은 지난해 매출 952억원에 207억원과 163억원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1955년 설립된 이연제약은 원료의약품, 제네릭, 오리지날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원료의약품과 오리지날 제품은 높은 수익성으로 이연제약의 효자 제품군이다.
첫 원료의약품인 황산아트로핀(Atropin Sulfate: 부교감 신경작용 차단제로 마취전 투약)개발을 시작으로 1.4kg당 1억원에 판매되는 황산아르베카신(ABK)과 수퍼항생제인 스트렙토키나제 (SKD) 등을 연이어 개발했다.
또한 최근 유럽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테이코플라닌과 타크로무스, 마이코페놀레이트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오리지날 제품인 CT조영제는 제품의 높은 안정성으로 늦은 시장진입에도 작년 국내 제약사 중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연제약의 청약은 이달 31일부터 2일간 실시된다. 이후 6월10일부터 상장식을 기점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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