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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병원의 새로운 서비스 '日 건강검진'
[ 2010년 05월 27일 03시 14분 ]
부산 온 종합병원이 6월부터 일요일 건강검진을 도입하기로 해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온 종합병원은 27일 “바쁜 현대인과 생계 때문에 건강검진을 포기하는 이들을 위해서 6월부터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하고,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존 검진기관들이 주중 근무시간에만 건강검진을 실시해 왔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따로 휴가를 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간혹 보호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검사를 시행할 경우 보호자 역시 시간을 따로 내야만 하는 등 환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까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밖에 없었다.

이는 국가적ㆍ사회적 비용 및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휴일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원에 나섰다.

따라서 6월부터 시작되는 온 종합병원의 일요일 건강검진은 사전 예약제로 시행되며 시범적으로 6월에는 20일 1회만 실시, 점차 횟수를 늘려 10월부터는 매주 일요일 건강검진을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원활한 일요일 건강검진 시행을 위해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건강검진 전담 의료진과 간호 및 행정인력을 보충해 일요일 건강검진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온 종합병원 종합검진센터 김정임 소장은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사회경제적 여건 때문에 검진을 포기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일요일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기존 건강검진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온 종합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 건강검진을 비롯해 ▲1박 2일 프리미엄 건강검진 ▲의료관광객을 겨냥한 외국인 종합검진 등 다양한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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