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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분만취약지역 산부인과 설립비 지원
[ 2010년 05월 27일 21시 53분 ]
전남 강진군을 비롯 일부 지자체가 산부인과 개원시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정부 차원서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분만 취약지역인 전남 강진군을 비롯 무주, 고성, 강화 등 전국 52개 시·군·구를 선정, 산부인과 설립비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재정자립도가 낮아 자체 예산을 통해 산부인과 유치가 어려운 곳이다. 강원과 전남, 경북이 10곳으로 가장 많다.

복지부는 가임기 여성이 1000명 이상이거나 연간 신생아가 250명 이상 출생하는 20개 지역은 지방예산을 포함 6억~7억원의 산부인과 설립비와 함께 매년 2억~3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내년에 10곳을 선정, 거점 산부인과를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나머지 32곳은 산부인과 설립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산전 진찰을 원활히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산전 진찰용 교통을 포함해서 보건소에 산부인과 공중보건의사 배치 등이 검토될 계획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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