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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 준비 막바지"
[ 2010년 05월 31일 03시 00분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찬일)이 오는 7월 개원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학원은 앞서 지난 4월 23일 준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31일 의학원에 따르면 3개월에 걸쳐 첨단의료장비와 연구장비 등의 시험가동과 운영시스템 준비기간을 마치고, 오는 7월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병원 측은 방사선의학 암전문 연구병원을 표방할 예정이다.

의학원은 5대 암센터(부인암/유방암/소화기암/흉부암/두경부갑상선암) 위주로 협진체제를 가동하며, 모병원인 한국원자력의학원과는 우수 의료진 상호교류를 추진한다.

오는 6월 16일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료지원과 연구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고 의학원 측은 전했다.

건강증진센터는 병원동과 독립된 건물에 CT(컴퓨터 단층촬영)를 포함한 검사장비가 설치돼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암조기발견과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 분야는 원전주변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저선량 방사선 영향 연구와 종양 줄기세포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기술 개발 등의 실용화를 목표로 했다.

중개연구 기반을 우선 구축한 후, 특히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한 공동연구를 시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찬일 원장은 "오는 7월 개원을 위해 의료장비 시험 가동과 환자 진료 리허설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선진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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