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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 속도 내는 동아대병원
[ 2010년 05월 31일 09시 12분 ]
동아대병원(의료원장 및 병원장 남경진)이 러시아에 이어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1일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남경진 병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된 국제진료협력단이 최근 북경소재 중국연달국제건강타운을 방문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선진 의료기술과 정보 상호교류 △의학연구·학술대회 및 각종 세미나의 공동개최 △필요한 인적자원 및 의료시설의 공동 활용 △각종 병원경영정보의 상호 교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및 협진체계 구축 △환자관리를 위한 제반 활동 상호협조 등이다.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과 세부 사항 조정을 위해 오는 8월에는 교수급 의료진을 파견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진료협력이 본격화되면 그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동아대병원의 중국 진출은 처음이 아니다. 북경 왕징에 북경진료협력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9월부터는 교수진이 직접 진료를 담당한다. 조선족동포 접속률이 높은 포털사이트 온바오(Onbao)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홍보를 강화한다.

남경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과 센터 개소는 중국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에 의미가 있다"며 "의료진 파견을 통해 의학과 환자 교류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달국제건강타운은 전체면적이 110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전체 1만병상 중 급성기 3000병상, 요양시설과 실버타운 7000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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