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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핵의학 검사 신뢰도 ↑
[ 2010년 06월 01일 03시 09분 ]
암환자 진단을 위한 국내 핵의학 검사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핵의학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의료기관의 방사능측정기에 대한 품질관리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암진단을 위해 핵의학 검진은 지난 2009년도 대비 4년 전에 비해 13.4%의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반감기가 매우 짧은 F-18 방사성동위원소 등 방사능 측정기의 품질관리에 핵의학 의료기관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안전평가원은 반감기가 짧은 F-18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Ge-68/Ga-68를 이용한 방사능 측정기의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F-18과 Ge-68/Ga-68 간의 감마선 방출에 있어 차이에 대한 변환인자를 구해 이를 보정해 주는 것으로 Ge-68/Ga-68로도 F-18용 방사능측정기의 품질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안전평가원은 개발된 기술이 핵의학 의료기관을 위해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사능측정기 모델들에 대한 자료를 보강, 향후 F-18용 방사능 측정기의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핵의학 의료기관의 방사능 측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핵의학 검사시 환자가 받는 불필요한 선량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방사능 표면오염감시기의 교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 향후 의료기관의 편의를 위한 관련 교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핵의학 분야의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관련 안전관리 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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