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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바이오의약품 저비용 안전성 검증
[ 2010년 06월 01일 08시 05분 ]
국내에서도 바이오의약품 안전성 검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재)대전테크노파크는 ‘대덕 연구개발특구 연구성과물 Test-Bed 시범 사업’으로 한남대학교 대덕캠퍼스 내 설립된 바이오의약품안전성검증센터(센터장 김인섭 한남대 교수)를 지난 28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에는 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과정 시 안전성 필수 검증 시설인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관리기준) 인증 실험실을 비롯해 초저온 냉동기, 원심분리기, 세포바이러스 배양기 등 총 17종 77대의 관련 시설 및 장비가 마련돼 있다.

이번 센터 개소로 FDA(미식품의약품안전관리청), WHO(세계보건기구) 등 의약품 관련 규제 기관들이 요구하고 있는 검증된 안전성 검사를 국내에서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바이오의약품 안전성 시험을 미국이나 유럽 소재 대행 기관에 맡겨 건당 3000만원에서 최고 5억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를 이용하면 외국 대행기관에 맡기는 것보다 건당 20%에서 최고 50%까지 저렴하게 검증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옥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안전성 검증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서 대전 지역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업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가 촉진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대전 지역뿐 아니라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발전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명훈기자 hmh31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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