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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기초단체장 2명-시·도의원 3명 당선
[ 2010년 06월 02일 22시 00분 ]
의료계가 지난 2일 치러진 '제5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5명의 당선자(비례대표 제외)를 배출했다. 이는 4년 전 '5·31 지방선거'보다 다소 약진한 결과이다.
의료계는 '5·31 지방선거'에서 1명의 기초단체장과 시의원·구의원 2명을 배출한 바 있다.
당선자 현황(중앙선거관리위원회)을 살펴보면, 기초단체장에 전북 고창군수 민주당 이강수 후보와 전남 영광군수 민주당 정기호 후보가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현역 기초단체장인 민주당 이강수 후보(현 고창군수)는 조선의대를 졸업한 이후 동대학 내과학 교수를 역임했다.
재도전에 나서 당선된 정기호 후보는 조선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제7대 전남도의원과 영광기독병원장을 역임했다.
시도의원은 3명이 축배를 들었다. 5명이 출사표를 던져 절반 이상이 지방 정계 입문에 성공했다.
당선자는 부산 사하구 제2선거구 한나라당 이정윤 후보와 서울 중구 제2선거구 민주당 김연선 후보, 광주시 민주당 서정성 후보이다.
부산의대를 졸업한 이정윤 후보는 현재 사하구의사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순천향의대를 졸업한 민주당 김연선 후보는 성형외과 의사이며, 제5대 중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광주 남구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낙선한 바 있는 서정성 후보는 조선의대를 졸업한 안과의사이다. 이번에 한 단계 체급을 내려 정계 입문에 성공하게 됐다.
의료계는 2명의 기초단체장과 3명의 시도의원을 배출하면서 '5·31 지방선거'를 뛰어넘는 성과를 얻었다. 내용 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약계와 간호계가 각각 35명과 39명의 후보를 낸 것을 비교하면, 전체적인 규모에서는 여전히 열세를 면치 못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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