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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 급성심근경색환자 최단시간 치료
[ 2010년 06월 03일 01시 30분 ]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창덕)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안암병원은 "급성심근경색환자 내원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마련한 권장치료 시간인 ‘120분 이내’ 보다 훨씬 빠른 ‘90분 이내’를 실현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측은 “이처럼 빠른 치료가 가능하게 된 것은 분초를 다투는 심혈관계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표준진료지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심장질환 등으로 실신하거나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응급당직의가 해당환자의 심전도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심혈관센터 담당 의료진에게 전송해 시술여부를 빠르게 결정하게 함으로써 응급시술을 가능토록하는 시스템이다.

병원측은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치료적 접근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도입된 표준진료지침은 진료 과정 및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진료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흉통클리닉 임도선 교수[사진]는 “분초를 다투는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신속한 치료가 생명”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최고의 심장응급시술 병원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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