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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풀뿌리 정치 펼치겠다"
[ 2010년 06월 03일 03시 02분 ]
안과의사 출신으로 지역 정계에 입문한 서정성 당선자(광주광역시)[사진]는 "안과의사로 활동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지방 정치에 잘 반영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 당선자는 지난 2008년 총선에 도전했다 낙선한 이후 광역시의원으로 눈을 돌려 정계 입문에 성공했다.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장과 동북아 평화연대 운영이사, 광주YMCA 청소년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서정성 당선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문가를 인정하는 않는 풍토가 있는 것 같다. 지역구에서만큼은 이러한 분위기를 반드시 청산하겠다"며 "누구보다 전문성을 갖춘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역 의회가 구성되면 보건복지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료전문가로서 개선해야 할 부문이 많다고도 했다. "정치인이 된 만큼 진료보다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당선자는 "의학과 복지를 모두 공부했다. 이러한 전문성을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합리적인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 당선자는 "광주가 민주당 색깔이 강하다 보니 시의원을 시장의 홍위병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시민을 위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 정책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생각해보겠다"며 "잘못된 보건정책이 너무 많다. 하지만 지금은 지자체 의원으로서 역학을 충실히 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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