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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정책적 불확실성 해소가 중요"
[ 2010년 06월 04일 09시 42분 ]
하반기 예정된(10월 고시 목표) '평가결과 고시' 이후 제약계의 정책적 불확실성 해소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대신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제약계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지적하고 "'평가결과 고시'는 정확한 평가기준과 정부의 제도시행 의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기존의 약제비 적정화를 위한 정책들이 제약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지난해 12월 발표된 유통선진화 방안의 경우 리베이트 규제 강화라는 방법으로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상당히 지연되고 있던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리 방안'도 다시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초 이후 제약업종 지수의 약세는 실적악화와 영업환경 급변이 주요한 원인이었지만 '기등재의약품 경제성평가'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즉, 이제도가 제약업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업체 개별적 영향 분석이 불가능하고 업종 전체가 적절한 밸류에이션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 연구원은 "고혈압 연구용역 결과는 비관적이긴 하지만 최종 결과는 미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기등재의약품 경제성평가'의 추진일정을 살펴보면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외부용역 연구는 최종결과가 발표된 상태로 하반기 최종평가 결과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고지혈증치료제와 달리 방대한 양에 대해 평가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를 예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라는 판단이다"고 평가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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