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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화이자와 합병후 첫 제품 출시
[ 2010년 06월 07일 10시 02분 ]
한국와이어스가 소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와이어스가 화이자와 합병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 새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어서 업계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프리베나13은 폐렴구균 혈청형 13종에 대한 다당질 단백결합 백신이다.
앞서 2003년 출시된 ‘프리베나7’에 6종의 혈청(1,3,5,6A,7F,19A)을 추가한 백신으로 폐렴구균성 침습질환 및 급성중이염 예방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프리베나 13의 강점으로 혈청형 3, 6A, 19A을 포함한 유일한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이라고 와이어스측은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생빈도가 높고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혈청형 19A와 6A로 인한 페렴구균성 침습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를 가진다는 점은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 이환종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우리나라에서 혈청형 19A로 인한 폐렴구균성 침습질환의 발생률이 26%로 최근 증가했다”며 “더군다나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예방이 최선”이라고 프리베나13의 출시에 높은 의미를 부여했다.
와이어스 최성준 의학 총괄 전무는 “프리베나13은 가장 폭넓은 혈청형 커버리지를 갖는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으로 5세 미만 소아에서 90% 가까이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욱 진보된 프리베나13 출시로 우리나라 영유아의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리베나13은 생후 6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2·4·6개월째에 기초접종 3회, 12~15개월 사이에 추가접종 4회가 권장된다.
또한, 앞서 출시된 프리베나7의 접종을 받았더라도 프리베나13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와이어스측은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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