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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삼성→성균관대 부속 삼성창원병원
[ 2010년 06월 08일 02시 23분 ]
마산삼성병원(병원장 김계정)[사진]이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전환된다.

병원 명칭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으로 확정됐다.

8일 마산삼성병원에 따르면 1일자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오는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으로의 전환이 확정됐다.

그 동안 마산삼성병원은 의료법인 삼성의료재단에서 학교법인 성균관대학교로 법인을 전환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로써 마산삼성병원은 성균관의대 협력병원에서 성균관대학교의 정식 부속병원이 되는 절차를 모두 마쳤다.

중부경남지역을 포함해 통합 창원시 최초의 대학병원이 될 마산삼성병원은 이르면 7월 1일, 통합 창원시의 출범과 함께 공식적인 병원 명칭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으로 변경하고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마산삼성병원은 부속병원 전환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 지역 대형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진료 교수들을 대거 영입해 현재 111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다.

향후 130여명의 진료 교수를 더 확보해 대학병원의 위상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대거 도입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한 차원 높이고, 진료 뿐만 아니라 교육, 연구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응급의료체계의 강화와 쾌적한 내원 고객의 외래 진료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신관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예방의학을 강화해 건강의학센터를 대폭 확충하고 최신형 기기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경남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치료 방사선 시설을 도입하기 위한 건물 신축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성균관대학교 서정돈 총장 이하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 총원은 마산삼성병원을 방문해 최종 승인에 앞서 현재 병원 현황과 향후 투자 계획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마산삼성병원은 연면적 46,000㎡에 710병상 규모를 갖추고,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건강의학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신장센터 등의 다양한 특성화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일평균 외래환자 1900여 명과 연인원 45만명의 외래환자와 2만3000명의 입원환자가 이용하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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