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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500례 돌파
[ 2010년 06월 10일 02시 20분 ]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초정밀 로봇을 도입한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S'를 가동한지 만 3년여 만에 수술 500례를 이룩했다.

강남세브란스 다빈치 로봇수술팀은 지난 9일 비뇨기과 정병하 교수가 전립선암 절제술에서 활용함으로써 역사적인 5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앞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원장 이철)은 지난해말 다빈치로 첫수술을 한지 4년 1개월여 만에 3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강남세브란스 로봇수술 500례 활용사례를 살펴보면 대장암(159건, 31.8%)과 전립선암(157건, 31.4%) 수술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자궁암 수술(66건)과 신장암(38건) 및 간암(30건) 수술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폐암과 식도암, 그리고 갑상선암 분야에서도 다빈치 로봇수술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적용범위를 보여줬다.

비뇨기과 정병하 교수는 “최소절개 수술로 인한 후유증 감소로 환자 만족도가 극대화 되는 등 다빈치 로봇수술의 우수성이 날이 갈수록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로봇수술을 폐암에 적용해 활용범위를 확대시키고 세계 미세침습 로봇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강남세브란스 로봇수술팀이 보유한 우수성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치료방법으로 환자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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