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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제 도입후 첫 학술대회 연 화상학회
[ 2010년 06월 10일 03시 59분 ]
“이사장 제도 도입 이후 일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회원 간 유기적 활동이 활발해져 발전이 기대된다.”

대한화상학회가 올해부터 회장제에서 이사장제로 변화를 거듭하면서 회원 200명 이상이 학술대회에 참여, 예방과 치료 및 관련 기초연구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부터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이틀간 개최되는 ‘2010 대한화상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대회장을 가득 채우며 ▲매트리덤을 이용한 급성화상 치료 ▲소아화상환자 등에 대한 발표ㆍ토론을 진행했다.

대한화상학회 이근 회장(가천의대길병원 응급의학과)은 “1997년 5월 학회가 발족한 이래 많은 학술대회를 거치며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면서 “다양한 학술 교류와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작년 정기총회를 통해 초대 이사장이 선임, 학술 활동과 더불어 정책적 사업 추진 등에 힘을 실으면서 올 해부터 본격적인 행보가 예상되고 있다.

나동균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은 축사를 통해 “화상학회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화상 진료체계 및 의료보험 제도 개선에 힘쓸 것이며 학술단체로서의 위상 적립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동경의과대학 성형외과 교수인 마츠무라 하지메 교수와 사라 로완 창상전문가를 특별 연자로 초빙, 국내 연구진들과의 연계를 모색했다.

학회는 외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의학 분야와 함께 간호사, 사회복지사, 소방관, 영양사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활동을 펼치는 곳으로 타 학회와의 차별성을 강조, 유기적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및 화상전임간호사, 병원 화상센터 영양지원팀 등화상 관련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학술대회의 질적 향상에 힘을 실었다.

이와 관련, 나동균 이사장은 “학술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학술적 의견을 상호 적극적으로 교류하리라 기대한다. 화상 분야의 실질적인 개선과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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