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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상장 첫날 주가 12.73% 하락
[ 2010년 06월 10일 02시 49분 ]
이연제약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10일 오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0일 오전 12시 현재 이연제약의 주가는 12.73% 하락해 시초가 1만6500원에서 2100원 떨어진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연제약은 상장 첫날 공모가와 동일한 가격인 1만6500원에 시초가가 결정됐다. 지난 1일 마감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64.47:1이었다.

이연제약은 이번 주식상장을 통해 총 214억5000만원을 공모해 연구개발과 제품생산시설 에 투자하겠다고 야심차게 준비했다.

또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성장한 1200억원을 영업이익은 최소 28%이상 성장한 270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연평균 30%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온 이연제약은 상장에 앞서 몇몇 투자기관으로부터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조영제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황산아트로핀, 황산아르베카신과 수퍼 항생제인 스트렙토키나제 등을 연이어 개발하며 원료의약품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에 대해 평가받은 결과였다.

하지만 애초 기대와 달리 주식 상장 첫 시작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상장 첫날 주가 하락에 대해 “주가는 시장에서 정해지는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한명훈기자 hmh31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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