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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서울청장 등 식약청 후임 인사 관심
[ 2010년 06월 11일 00시 55분 ]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차장에 이어 서열 3위인 서울식약청장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약무직인 이희성 청장이 식약청 차장에 임명되며 공석이 된 서울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재가가 떨어지는 이번 주말 또는 내주 초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약무직 4명과 식품직 4명, 행정직 2명 등 총 10명의 고위직 예비후보자가 있지만 행정직 출신이 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식약청 내부의 분석이다.

이는 신임 노연홍 식약청장과 코드가 맞는 복지부 출신의 행정직 공무원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후보군으로 행정직 공무원인 왕진호 기획조정관, 강기후 오송이전기획단장, 장병원 의약품안전국장이 회자된다.

특히 왕진호 기획조정관은 전 광주청장을 지낸 행정직 인사로 식약청 오송 이전과 맞물려 지방청 이상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서울청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만약 왕진호 기획조정관이 서울청장에 임명될 경우 장병원 의약품안전국장이 왕 조정관의 자리를 이어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른 공석인 대구지방청장으로는 약무직인 홍순욱 의약품안전정책과장, 김형중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등이 줄줄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인사는 최종 발령까지 확정지을 수 없다는 점에서 무리한 추측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 분위기 상 거론되는 인물 중에 한 명이 지방청장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서울청장과 대구청장 뿐만 아니라 의약품안전국장을 비롯한 국장급 인사도 단행될 것이다. 늦어도 다음주면 최종 인사에 대한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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